안양시 보노로타리클럽, 관양1동 홀몸노인 위해 설맞이 갈비탕 100개 전달

최휘경

choihksweet@siminilbo.co.kr | 2021-02-10 09:16:17

 

[안양=최휘경 기자] 경기 안양시 보노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동안구 관양1동을 찾아 대한민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팩으로 된 포장 갈비탕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옥 안양시의원(사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보노로타리클럽 소미영 회장, 이선희 총무,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채정애, 관양1동 은학기 동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관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보노로타리클럽에서 설을 맞아 외롭게 보내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갈비탕을 마련해 전달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독거노인들께서 갈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훈훈한 설을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 회장도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그간 진행해 왔던 사랑의 밥상 봉사를 대신해 독거노인들게 갈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자그마한 것이지만 한 그릇의 갈비탕으로 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노로타리클럽은 향후에도 2차례 더 홀몸노인들을 위한 갈비탕 전달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액 회원들의 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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