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시험관 시술, 임신했을 때보다 더 힘들더라"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25 00:00:35
최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착잡한 표정으로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저번 시험관 시술 때 난자 4개를 하지 않았나. 그중 3개가 죽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화는 "이런 일은 어쩔 수 없는 거다. 성공하는 게 있으면 실패하는 게 있으니까 너무 실망하지 마라"고 위로했고, 함소원은 "혜정이를 자연으로 낳지 않았나. 이번에도 자연 임신을 시도하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함소원은 불혹의 나이인 만큼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자연 임신을 위해 한의원을 찾아갔다. 함소원은 의사에게 "제가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했다. 임신했을 때보다 체력이 더 안 좋다.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