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2019 부산컨택센터 행복공감 소통콘서트」 개최
1부 공식행사와 2부 토크콘서트(김정운 교수-마음을 움직이는 힘) 순으로 진행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2-09 11:52:01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0일 오후 7시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에 재직 중인 컨택센터 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공감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문화·예술·힐링·소통이라는 4가지 주제 아래 부산시 산하 문화·예술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접할 기회를 마련, 좋은 호평을 얻었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한 ▲어느 멋진 날(문화)-영화의 전당, ▲미술관 여행기(예술)-시립미술관의 경우, 구성원 대부분이 여성, 특히 육아를 병행하는 기혼여성의 비율이 높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테마로 한 영화공연&브런치, 미술관 투어&인문학 강좌로 운영하여 업무와 가사, 육아 대신 자유롭게 문화적 감성을 충전할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개최하여 반응이 좋았던 쉼..(힐링)–범어사 템플 스테이를 재운영하여 자연 속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비우고, 쉼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하여 부산을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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