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수출 유망 ‘깻잎’ 신소득원으로 육성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초기 시설비용 저렴하고 경영비 부담 적어
삼겹살 등 K-Food 인기로 수출 증가 기대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6-01 16:03:23
[산청=이영수 기자]
| 산청군이 최근 삼겹살 등 K-Food의 인기를 타고 수출량이 늘고 있는 깻잎을 지역 농가 신소득원으로 육성한다. 지역 내 시범사업 참여 농가 3곳을 대상으로 농진청 컨설팅팀이 직접 방문해 기술 수준과 수출 경험 등을 고려해 상품 생산·가공, 수확 후 관리, 해외 시장 정보 및 시범수출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았다. 깻잎은 특히 일본으로 많이 수출된다. 최근에는 삼겹살 등 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도 판로가 열리고 있다. 깻잎은 철분, 칼슘 등 영양분이 풍부한 채소다. 대표적인 푸른잎 채소인 시금치보다도 철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깻잎 한 봉지(약 30g)이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다 섭취 할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여성들의 경우 철분제를 챙겨 먹기에는 번거롭고 철분제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걱정된다면 깻잎을 섭취하면 좋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과 영농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습득, 점진적으로 지역 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작물인 만큼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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