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축소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광주의 희망인 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시간대별로 50명만 한정해 받을 예정이며, 사전신청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에서 가능하다.

이 날 행사에는 모범 어린이, 사전 신청 어린이 등 어린이 주인공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놀이공간이 부족했던 어린이들에게 각종 체험 부스 및 놀이공간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버블쇼)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동영상 시청, 어린이 표창, 축사, 아동권리헌장 낭독, 인형극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유튜브 ‘헬로광주’, 광주시 페이스북 등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으로 비대면으로도 어린이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