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북항재개발 공공성 확보 촉구 결의문'채택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23 09:31:08
[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신상해)는 23일 제29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북항 재개발 공공성 확보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다.
시의회는 결의문 채택을 통해 원 도심과의 상생 발전 및 부산의 장기적 도시성장 전략과 연계한 체계적·단계적 북항 재개발을 수립하도록 부산시가 1단계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조치에 즉각 나설 것을 요구한다.
또한,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폭적 국비지원 요청을 위해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결의문은 15일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현)에서 제안하여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결의문이 채택되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 항만공사 등에 전달되어 북항 재개발사업이 원 도심을 재생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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