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진영단감 브랜드 가치 높여
농촌테마파크 조성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각종 문헌 진영 1927년 창원 40년대 재배
100년 역사 동남부 대표 과실로 자리매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1-14 09:50:18
[김해=최성일 기자]
김해시는 역사적인 단감 시배지로서 진영단감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단감 시배지인 진영읍 신용리에는 267주 정도의 단감 고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금도 품질 좋은 진영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지역별 농어촌산업화 자원현황(2012년 2월 농림수산식품부 발행), 경남새마루(2008년 경상남도 발행), 경남농업기술100년사(2008년 10월 경남도농업기술원 발행), 진영읍지(2004년 12월 10일 진영읍 발행)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2014 대한민국 우수 농특산품 및 지역축제(2014년 1월 7일 동아일보 발행)에 따르면 ‘창원은 1940년대부터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하지만 창원시는 아무런 학술적 근거 없이 단감 시배목이라고 전시하는 등 단감 시배지라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각종 문헌들은 진영읍이 단감 시배지라고 가리키고 있다. 김해 단감 재배면적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매년 그 면적이 줄어 현재 930㏊ 정도로 2000㏊를 재배하는 창원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나 이러한 역사성으로 볼 때 재배면적과 생산량 전국 1위인 창원보다 진영단감의 브랜드 가치가 훨씬 높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고품질 단감 생산이 힘들어지고 해가 갈수록 수입과실은 느는 반면 단감 소비는 줄고 있어 김해, 창원할 것 없이 단감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따라서 인접한 양 시가 역사적 사실과 현실을 인정하고 단감산업 발전을 위해 해묵은 논쟁을 훌훌 털어내고 서로 발전적인 방향을 향해 경쟁하고 필요하다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