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보전네트워크 LA센터 발족과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예정, 가수 성국 위촉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26 09:41:48
‘한국문화유산보전네트워크 LA센터 발족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성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주최하고 충남도 국외반출문화재 실태조사단(단장 김연 충남도 의회문화복지위원장)이 주관하고 조승래 국회의원이 후원하는 ‘한국문화유산보전네트워크 LA센터 발족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 중 부여 출토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백제미소불)의 환수를 위해 가수 한여름과 가수 성국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환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2006년 조선왕실 의궤 환수 활동을 시작으로 문화재환수국제연대(서울시 등록 비영리단체)의 사업과 활동을 계승, 발전하고자 각계인사들이 기금을 조성하여 설립, 2017년 국회에 등록하였다.
지방정부,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현재 대전, 세종, 충남, 경기도, 부산과 미국, 독일 등지에 지부를 구성하였고, 21개국 600여 소재지에 재외동포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전네트워크’ 개설을 목표로 하여 현재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에 개설하였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의 이사장 이상근은 "젊은 연예인들이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유산을 위해 적극 나서줘서 감사하다. 이들은 우리 고유의 유산중 일본서 환수를 추진하고 있는 백제미소불을 환수하기 위한 다양한 할동을 한국문화유산회복재단과 펼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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