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슬, "예비남편 정지오 덕에 녹내장 알 수 있었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4 01:14:23
최예슬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섹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예비 남편이 병원에 가보자고 해서 검사받았는데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었다”면서 “그래서 일단 오빠가 아침마다 눈에 좋다고 블루베리를 씻어서 가져다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들 눈 조심하셔야한다. 정기적으로 안과도 필수”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은 안과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이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예슬이 녹내장이라고 근황을 전하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예슬은 연인 정지오와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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