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최초로 시외버스-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모델 구축
환승할인 결제 시스템 개발 등 절차 거쳐 올해 11월 시행 예정
환승으로 1,450원 할인, 월 정기 이용자는 6만 3,800원 교통비 절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5-27 12:14:00
[진주=최성일 기자]
| 진주-사천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협약식 사진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경남의 서부권 거점도시 진주시와 사천시 간에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양 지역간 광역환승할인제가 도입되면 정기적으로 출ㆍ퇴근, 통학 등 지역간을 통행하는 이용자는 월 6만 3,800원의 교통비 절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지역간에 편리한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인한 인적교류 활성화와 승용차량의 도심 진입 억제로 인한 교통체증 감소와 대기오염 저감 등의 사회ㆍ환경적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 체결까지 지난해 7월 진주와 사천간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올해 3월까지 경남도의 진주ㆍ사천시 간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통행량 및 환승패턴 분석과 대중교통 이용 주민 및 운송사업자 모두가 상생하는 환승모델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이로 인해 전국 최초의 시외버스와 시내버스간 환승할인체계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시스템 개발 및 환승할인 손실금 보전에 따른 소요예산은 경남도가 30%를 부담하고, 진주와 사천시가 70%를 분담키로 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통한 진주-사천간 환승할인제 시행은 오는 6월부터 시외버스와 시내버스간 교통카드 환승결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9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개월간 시스템 시범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 1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 양 시(市) 간 직장인 출퇴근, 학생 통학, 병원 방문 등에 있어 이용시민의 요금 절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며“아울러 국도3호선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앞으로도 인적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 시(市)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