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배우 이시언이 코미디언 박나래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의 주연 이시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박슬기는 이시언에게 '나 혼자 산다'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는 저를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정말 최고의 친구들과 함께 하지 않냐. 모델 한혜진 씨, 박나래 씨, 만화가 기안 84 씨까지"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상식을 기대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작년에 '나 혼자 산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때 열심히 하라고 주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제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안 받아도 되니까 개인적으로 박나래 씨가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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