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 기계설비공사면허 취득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 2020-03-31 09:50:54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봄기운이 가득한 요즈음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외출이 어려워져서 집안에만 있다 보니 집안의 유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라돈저감 전문기업 ‘㈜베터라이프’에서는 국내 라돈 저감분야 최초로 기계설비공사 면허를 취득하였다. ㈜베터라이프는 2014년 설립하여 7년간 라돈측정 및 저감사업에만 집중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기계설비공사면허는 자본금과 공제조합, 기술인력, 시설장비가 모두 충족되어야 받을 수 있는 전문 면허이다.
‘㈜베터라이프’는 기계설비 공사 면허뿐만 아니라 라돈 측정분야 국제공인인증인 코라스(KOLAS) 인증까지 취득한 라돈 저감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방출되는 실내공간 라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용 라돈 저감기를 상용화해서 보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라돈 저감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그 위험성을 높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나 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을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100 Bq/m³ 수준으로 관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국내 기준은 148 Bq/m³ 수준으로 높지만 우리나라 현실에는 148 Bq/m³ 이하로 관리하는 것도 매우 도전적인 수준으로 전국이 높은 상황이다. 라돈저감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상담은 베터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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