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안전장비 지원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8-31 13:11:34
[부산=김재현 기자]
| 안전장비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의 주요시설을 위탁ㆍ관리하는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안전장비인 공기호흡기(6세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공기호흡기는 밀폐공간 출입 시 환기팬을 가동할 수 없을 경우, 근로자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질식재해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장비이다. 더불어 작업자의 안전 강화 및 화재 등 사고 발생 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는 “BPA로부터 지원받은 공기호흡기는 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여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부산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기찬 사장도 “24시간 운영되는 항만은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므로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부산항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모든 이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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