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부화 따오기, 최종 번식 성공! 첫 비행!
야생부화 따오기 부모 품 떠나 홀로서기 도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6-10 09:57:35
| ▲ 우포따오기가 둥지에서 비행연습을 하고 있다[창녕=최성일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이방면 모곡리에서 번식한 2016년생 따오기 부부의 새끼 따오기 2마리가 부화 후 약 45일 동안 어미의 보살핌을 받고 성장해 6월 9일 아침 5시 30분경 둥지에서 무사히 이소해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밀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6월 4일에 새끼 2마리에게 개체를 구분할 수 있는 가락지(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를 채우고,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또한, 새끼 2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성별 검사와 유전자 근친분석을 의뢰해 향후 야생에서 부화한 따오기의 개체이력 관리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방면 옥천마을에서 부화에 성공한 따오기는 수리부엉이의 습격을 받아 성조(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희생 당해 자연의 냉혹함을 보여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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