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가본드' 첫 방송 기다리는 모습 시선강탈 "훈남의 아우라가 뿜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6 00:10:21

이승기가 ‘배가본드’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뎌 내일이군..D-1#vagabond#차달건 Comming”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승기는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 위에 앉아 멋진 포즈를 짓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팬들이 ‘ 배가본드’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승기는 극 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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