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검사”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3-12 16:22:4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감, 업무 소진(burn-out)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 및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스트레스 측정검사”는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심장건강도, 자율신경건강도 등을 1분 정도에 걸쳐 측정한다.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통해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burn-out)을 예방하고, 군민의 심리적 안정 및 마음건강 탄력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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