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자신 비하 조롱한 유튜브 방송에 불편한 심기 "명절 선물 고약하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8 00:38:11

홍석천이 자신을 주제로 한 유튜브 방송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유튜브 채널의 방송 화면과 함께 "요즘 별의별 유투브들이 많다지만 이런건 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되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홍석천이 저격한 방송은 '레인보우 리턴즈'라는 동성애 반대 유튜브. 이에 대해 홍석천은 "무슨 방송이 이거저거 기사짜집기해서 틀린정보를 사실처럼 말해놓고 팬이라고 응원한대"라며 "작가도있을텐데. 출연진이나 제작진이나 전화한통 디엠한줄 문의라도하고 확인하고 방송해야지"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홍석천은 "이러니 가짜뉴스 피해당하면 참 기분 드럽겠다는 말. 이해되네. 유투브로 돈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선물치고는 고약하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석천은 JTBC2 ‘악플의 밤’에서도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최근 운영하던 가게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을 두고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악성 댓글에 대해 억울함을 내비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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