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 정수장 분말 활성탄 처리 공법 도입
미량 유해 물질에 대한 선 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4-12 15:31:03
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확보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웅상정수장에 우선 설치해 운영하고 신도시정수장은 증설공사에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말활성탄처리 공법은 고도정수처리 공법 중 하나로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공간으로 물속에 존재하는 과불화합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맛,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도 흡착해 제거하는 공법이다.
또 양산시는 과불화화합물 등 각종유해성 물질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존 활성탄여과시설의 입상활성탄 교체주기를 3년에 1회였던 것을 2년에 1회로 단축하여 이중 삼중으로 정수처리 효율을 높여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검출된 1,4-다이옥산과 최근 부산시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질, 계속 검출되는 미량 유해물질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분말활성탄처리 공법 도입으로 낙동강 수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양산시 수돗물을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