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2021년 원북원부산 독서동아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낯선 맛과 문화로 떠나는 미식여행’과 ‘코로나 시대, 독서동아리 운영 및 토론의 기술’등 2개 강좌로 진행한다.

6일 오후 3시에 2021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에 포함된 ‘성스러운 한 끼’의 박경은 작가가‘낯선 맛과 문화로 떠나는 미식여행’을 주제로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직접 취재했던 음식 인문학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7일 오후 7시에는 독서토론 전문가 박미진 강사가‘코로나 시대, 독서동아리 운영 및 토론의 기술’을 주제로 독서문화 변화에 맞는 독서 토론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9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북 독서동아리 회원과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강의별 50명이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번 연수를 계기로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원북 독서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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