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우한 폐렴’부산항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
김명진
kmj1055@siminilbo.co.kr | 2020-01-26 23:03:52
[부산=김명진 기자]
부산항 유입 차단에 총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부산항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감염병 오염지역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터미널 내 대합실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 50여개를 통해 안내하고,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 중‘우한 폐렴’의심자는 질병관리본부, 부산검역소와 합동 점검하여 부산항 유입 차단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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