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제정ㆍ배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04 10:10:44
[부산=최성일 기자]
| ▲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 부산 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안전사고 없는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항만특성에 맞는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을 제정‧배포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해당 매뉴얼을 BPA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부산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 부산 항만안전관리협의회, 부산신항만안전협의회 등 관련 업ㆍ단체에도 이미 전달했다. 앞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이번에 제정된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추진하고 우수사업장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의 안전과 매뉴얼이 연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위험성평가, 현장점검, 아차사고 기록관리, 안전수칙 위반자 관리 등 항만연관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부산항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이 부산항 관계기관 및 업‧단체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항만공사는 항만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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