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2억 원 지원
6월 발표한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11 14:20:57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보호대책 등 사전대비 기간 추진실태 점검결과와 여름철 대책기간 중 피해예방을 위한 노력 등 대응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사전대비 기간 실태점검 결과 50%와 대책기간 대응실적 평가 50%로 구분된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선제적 현장대응 조치 강화와 ‘양수기 챌린지(Challenge)’ 운영으로 일선의 시군구 공무원 및 침수우려지역 주민에게 주기적인 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통한 자율적 방재역량 강화에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으로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자연재난 위험도 증가에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과학적 재난정보 분석을 통한 홍수피해 예측의 범위 확대와 정확도를 높여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에도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정부에서 평가한 재난관리 업무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 재난관리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과 유엔(UN)으로부터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MCR) 캠페인에 가입한 4,326개 국가 중 세계 51번째(전국 2번째) ‘방재안전도시 인증 획득’의 결실에 이어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우수기관’ 선정까지 올 한해 드높아진 울산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희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해 온 부분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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