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삼호동 지역발전 및 현안 논의’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1-19 10:13:46

[울산=최성일 기자]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지난 18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삼호동 철새마을 추진협의회 양점규 회장 등 회원 17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삼호동 지역발전 및 현안 논의 등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미영 부의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삼호동 지역발전 방안 마련과 지역주민들의 현안을 주의 깊게 청취하겠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삼호동철새마을협회 회원들은 “삼호동 철새공원 연못 및 화원 조성과 애완동물의 무분별한 출입의 통제가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삼호동을 방문하고 있어 철새홍보관 삼거리 신호‧과속 카메라 설치, 정광삼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 와와삼거리 로터리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신호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남산로 왕복2차선 제한 속도를 현행 60키로 보다 더 낮춰 교통사고도 줄여야 된다고 건의했다. 


이미영 부의장은 “현재 오산교 준공이 완료되면 삼호동 주차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이 연결되어 삼호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고 말하고 “시청, 구청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견 주신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