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투사 최천택 선생 기념비 사진[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1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9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부산시 중구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독립투사 최천택선생 기념비」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활동하신 최천택 선생은 신간회 부산지회 부회장과 지회장을 역임하였고, 구금과 구속 기록만 무려 54회에 이를 정도로 독립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 독립투사 최천생선생 기념비는 최천택 선생의 고귀한 희생을 알리기 위한 시설로 활용하고자 2011년 6월 8일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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