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행정포럼, ‘반구대 사계 사진전’개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기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9-02 10:17:39

[울산=최성일 기자]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행정포럼’(회장 손종학 의원)은 지난 1일 오전9시30분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기원 「반구대 사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행정포럼 주최, 한국 프로 사진협회 울산광역시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반구대 암각화 사계작품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 행정포럼은 반구대의 아름다운 사계 작품 전시를 통하여 반구대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 사업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사진전 개회를 알리는 커팅식에는 송철호 시장, 박병석 의장, 연구단체 회원및 김종렬 반구대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 대표, 한국프로 사진협회 김하영 회장, 사진작가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기원에 대한 강한 염원을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염원이 있는 한 반구대 암각화는 반드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고, 울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모아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손종학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에게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함께 감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각종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행정포럼은 울산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손종학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선미 의원, 이시우 의원, 김성록 의원, 윤덕권 의원, 윤정록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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