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개최
19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공간 조성방안’ 주제
국내외 전문가와 치유 경험 등 공유…기조발제, 토론 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16 10:18:47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21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를 오는 19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는 국내외 전문가와 치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해 온 학술행사로, 올해는 5·18기념재단에서 주최하는 광주민주포럼의 일환으로 열린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에 필요한 전문적인 치유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행정안전부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생존자들이 최선의 공간에서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토론에는 최정기 전남대 교수, 이동기 강원대 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진행한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 참여 신청은 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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