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장성규, 여사친이었던 아내의 마음 사로잡은 비결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5 00:52:02

장성규가 과거 20kg 감량에 나섰던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출연진이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성규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아내와 과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장성규는 "원래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 '여사친'이었다"라며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예뻐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재수를 한 뒤 삼수하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같이 술을 한 잔 하다가 '내가 널 여자로 봐도 될까?'라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이미 널 여자로 봤으니 친구처럼은 못 지내겠다'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성규는 "이후 전화기를 없앤 뒤 3개월 간 20kg을 뺐다. 안경을 벗고 렌즈를 꼈다"라며 "날을 잡고 아내를 만났는데 놀라더라. 낯선 남자를 만나는 느낌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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