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알고보니 '이것' 출신이라고? '대박'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03 10:25:33
정석원은 데뷔 전 서울액션스쿨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정석원은 지난 2007년 KBS1 ‘TV소설 아름다운 시절‘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대왕세종‘, MBC ‘코끼리‘, SBS ‘물병자리‘, ‘워킹맘‘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08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곧 그는 SBS ‘찬란한 유산‘, ‘닥터 챔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 SBS ‘마이더스‘, KBS2 ‘오작교 형제들‘, SBS ‘옥탑방 왕세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였다.
브라운관의 활약을 통해 스크린에도 진출한 정석원은 2011년 ‘짐승‘을 시작으로 ‘사물의 비밀‘, ‘서부전선‘, ‘대호‘, ‘프리즌‘에 나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가수 백지영과의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 커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고 지난해 5월 딸 아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그는 작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다. 이에 재판부는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검찰은 이를 항소, 2심이 진행됐으며 최근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을 선고 받은 상태이다.
그는 2심 항소심에서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