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와 생활탁구 활성화 기대
전국 유일 탁구 전용 체육관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부산탁구 옛 영광 재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2-06 10:34:10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11일 오후 4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위치한 ‘부산탁구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탁구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신밟기 등 식전공연과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12월에 착공, 지난해 12월에 준공을 마쳤으며(총 공사비 49.6억 원, 연면적 1,662평방미터, 2층 규모) 1층에는 일반 이용객들을 위해 탁구대 10대가 설치되었고, 2층에는 전문 탁구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15대의 탁구대 외에 전용 바닥매트 및 수납형 의자, 벽면 충돌방지시설 등을 설치하여 훈련장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80년대 이후로 침체된 부산탁구계에 전용 탁구체육관을 건립함으로써 예전의 명성을 찾음과 동시에 부산탁구의 부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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