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과 피해자 보호 만전 당부
김종섭
kdh46@siminilbo.co.kr | 2020-04-24 10:40:07
변성완 권한대행은 23일,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됐다”며 “시장 궐위의 상황으로 당황스러워하고 흔들리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 이로 인한 우리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이럴 때일수록 우리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반드시 이행해 시민들이 시를 믿고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부산시 전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 실.국과 기관에서는 지금까지와 같이 빈틈없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기존 소관업무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실.국장 간부들이 더 중심을 잡고 부산시 전체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아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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