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이돌봄서비스' 큰 호응

아이돌보미 방문 서비스 제공
올 상반기에만 80여명 이용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1-08-01 10:41:22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양육 공백 발생에 대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양육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또는 다자녀, 한부모 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시간제 및 종일제로 구분해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80여명이 이용했고 꾸준한 신규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각 해당 주소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가입과 함께 신청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이 밖에 소득에 따른 정부지원유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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