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군, '지리산 덕산목욕탕’ 저렴한 가격·최신시설 인기만점
산청군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자리 창출도
인근 하동군 청학동·진주시 수곡면 주민도 방문 이어
지리산·대원사 계곡길 방문객 등 하루 800여명 찾아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5-29 10:42:23
[산청=이영수 기자]
| 산청군이 시천면과 삼장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 덕산목욕탕(시천면 공동활성화센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욕탕의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800여명에 이른다. 이는 기존 목욕탕의 1일 이용객 250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근 진주시 수곡면, 하동군 청암면을 비롯해 단성면, 삼장면 지역 주민들도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지리산과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량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위는 지난 2년간의 순수익금으로 보일러를 증설하는 등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리산 덕산목욕탕은 현대화된 시설과 헬스장 운영, 목욕탕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 지원, 이불 빨래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보일러 기사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조석환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리산 덕산목욕탕’은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건립됐다. 목욕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운영위원회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 전통시장인 덕산시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제철 산나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덕산시골장터’가 운영된다. 덕산시골장터에는 지역 14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덕산약초시장에는 벌화분과 꿀, 지리산 약초 등 지역 특산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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