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연시회 개최
이앙전 관주처리 및 출수기 1회방제로 노동력 절감효과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26 11:28:4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5월 24일 금정농협 공동 육묘장에서 금년도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했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1판당 400ml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암쌀 품질향상과 500kg/10a 이상 고품질쌀 생산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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