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등록‧무등록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무등록 소개소는 계도기간인 25일까지 등록요건 및 절차 행정지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12 23:18:2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관내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내 올바른 직업알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무등록 및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 중인 34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이며,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등록요건 및 절차 등 행정지도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직업안정법에 따르면, 직업소개사업 무등록업체의 직업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영암군 내에 올바른 직업알선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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