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장마철 주요 항포구 등 안전순찰 강화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7-05 17:33:21

▲ 목포해경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출처=목포해양경찰서)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4일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주요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의 계류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갯바위나 해안가 및 방파제 등 연안 안전 취약개소에 안전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인선 및 바지선 등 돌풍에 취약한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전에 안전해역으로 계도 조치하는 등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장마철 기상 악화에 따른 각종 해양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여 해안가 및 항포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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