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하우스' 조여정, 서핑 통해 얻은 인생 교훈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채찍질했는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6 01:02:02
조여정이 서핑을 통해 얻은 인생 교훈을 털어놨다.
9월 1일 방송된 JTBC '서핑하우스'에서는 10년지기 절친 안무가 유회웅과 요트 세일링에 나선 조여정의 모습이 담겼다.
조여정은 "그저께 파도가 너무 무서워서 서핑 보드 위에서 못 일어나고, 힘이 빠졌다. 그날 나한테 스스로 너무 화가 났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날 밤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항상 '잘 해야 돼'라는 생각에 집착을 한 것 같다. 그 생각 때문에 스스로 채찍질을 했다. 그런데 이제는 '빈손으로 들어오는 날도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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