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든든 한 끼 누리소’주민들의 기부 손길 이어져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2-10 10:58:2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답동주민센터에서 이달 한 달 간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든든 한 끼 누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질서정연한 기부 나눔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또한 민간에서는 적극 기부에 나섰다. 지역 주민들과 단체에서 조금씩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 이외에 용답동주민자치회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용답상가시장번영회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손소독제 등 물품을 기부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적극 기부해 주신 단체와 지역 주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계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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