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승부욕으로 개그맨 이승윤을 놀라게 한 자연인이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MBN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전수전 끝에 무인도에서 행복을 찾은 김경한 씨의 사연이 펼쳐졌다. 방송은 한적한 무인도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자연인을 비추며 시작했다.

 

덥수룩한 턱수염의 자연인은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다에서 나와 강인함을 뽐냈다. 이 모습을 본 이승윤은 "영화 '아쿠아맨' 주인공이 현실 속에 나타났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자연인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또 한 번 이승윤을 놀라게 했다. 먼저, 자연인은 이승윤에게 '역기 시합'을 제안했고, 이승윤은 무거운 역기를 가뿐하게 들었다.

 

이를 보고 당황한 자연인은 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자연인은 가뿐하게 이승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자연인은 "한 판 더 할까? 난 진 것만 생각난다"라며 이승윤과 수영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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