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장연우, 영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군복무 시절 눈길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7 01:20:48
'러브캐처2'의 최연소 출연자 장연우의 독특한 과거가 화제다.
8월23일 방송되기 시작한 Mnet '러브캐처2'에서 출연자들이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훈훈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미소의 장연우가 눈에 띄었다.
출연진 중 가장 어린 나이에다 군대를 전역한지 오래 되지 않아 여성 출연진들 뿐 아니라 남성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귀엽다"며 호감을 샀다. 귀엽고 잘생긴 얼굴로 장도연이 "내 스타일이다"라며 사심 듬뿍 담긴 픽을 받기도 한 그는 사실 '러브캐처2' 이전에도 외모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방송은 드라마도, 연예 프로그램이 아닌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 영상이었다. 대통령 내외가 한 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위문하던 중,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장연우에게 말을 걸며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칭찬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해 큰 화제가 됐었다.
이 영상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즉각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연우는 장도연 픽 뿐 아니라 영부인 픽이기도 했다는 것.
단지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국군 장병들 중 눈에 띄었던 장연우를 기억해낸 누리꾼들은 "이 군인이 저 청년이라니", "잘생기면 머리스타일이 중요한게 아니구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고 벌어지는 '러브캐처2'에서 순수하게만 보이는 장연우가 어떤 역할을 하게될 지 관심이 모인다. 전작 '러브캐처'의 영광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러브캐처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되며, 3회까지 tvN과 공동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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