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김고은,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 1위 자축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2 01:08:36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급사인 CGV아트하우스는 2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멜로 영화 오프닝 최다 관객수"라고 자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28일)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 제작 무비락정지우필름필름봉옥)은 첫 날 17만 3513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해 일별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정지우 감독의 복귀작이다.
이어 CGV아트하우스 측은 "역대 멜로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쓴 화제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 상영 중"이라며 "극장에서 확인하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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