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준하가 은퇴설 해명? "무도 오래갈줄 알고 한 말" 솔직 발언에 폭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5 02:00:54

[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정준하의 가게에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형 근데 연예인 은퇴하지 않았냐”며 “우리 최군이랑 친하잖아. 군이가 걱정하면서 연락이 온 거다. ‘준하 형님은 연예계 활동 생각이 없으신 것 같던데요?’, ‘잘 모르겠어요. 가게에 집중하고 계시더라고요’ 하길래 ‘내가 그래서 최군한테 준하형 은퇴하는 거야?’ 그게 또 (소문으로) 퍼졌나”라고 물었다.

정준하는 “최군이 한 번 언제 우리 가게에 촬영을 온 거다. ‘‘무도’ 끝나면 뭐할거냐’ 해서 난 무도가 꽤 오래갈 줄 알고 ‘그쯤 되면 은퇴하지 않을까’ 했는데 근데 ‘무도'가 이렇게 금방 끝날 줄 몰랐다. 50살도 되기 전에 끝나길래”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또 하나 은퇴설을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방송에 뜻이 없구나 생각한게 막걸리 냄새 맡으러 다니고, 나 갈 때마다 맨날 그 얘기 했잖아”라며 자격증을 언급했다.

이에 정준하는 “맛걸리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이야기하는데 전통주이다. 전통주면 너처럼 막거리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어”라며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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