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복합문화센터 조성’ 국비 37억 원 확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8-02 11:12:03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021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군비 부담이 없는 순수 국비 100% 사업으로 군동면 호계리 LH 행복주택 인근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센터 내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을 집중 지원해 유입인구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국토교통부의 공모 방향에 맞춰 사업계획구성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했다.
이에 군동면 호계리 LH행복주택 100호 건립 조성계획과 연결한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강진산업단지 일자리와 연계해 안정적인 청년인구를 유입하려는 사업계획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동면 호계리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중흥아파트를 비롯 최근 코아루아파트까지 들어서면서 생활인프라 시설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2023년 LH 행복주택이 완공되면 주민편의시설이 더욱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거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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