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어촌公, 농정발전 시책사업 협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06 11:14:34
[강진=정찬남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전남 강진군을 방문해 농정 발전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인식 사장은 군을 방문해 최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된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과 성전면 월남리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먼저 강진군 병영면사무소에 도착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인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시스템의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이승옥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세계관개시설유산 지정 및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강진군 농정 발전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농촌 발전을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해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ㆍ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에 대해 3년간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보전 관리와 인근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농업 관광 산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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