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이영은 "대구, 내 육체의 고향"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6 00:00:08

배우 이영은이 대구 출신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대구에서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의뢰인으로 등장한 가운데 신화 앤디와 이영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서영은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뢰인을 찾아갔다. 이어 이영은은 의뢰인을 보자마자 "저는 이 병원이랑 인연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과 의뢰인이 의아해하자 이영은은 "사실 제 고향이 대구"라며 "심지어 이 병원에서 태어나서 인연이 있다. 이곳이 제 육체의 고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양세형은 "이게 무슨 인연이냐"며 시작부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의뢰인은 "19살 때까지 춘천에서 살다가 대구로 대학을 와서 10년째 대구에서 살고 있다"며 "원룸에서만 살다 보니까 집 다운 집에 살아보고 싶었다"라고 의뢰 계기를 밝혔다.

또 조건으로는 최소 방 2개 이상, 층고가 높은 집 또 차로 병원까지 20분에서 30분 정도 거리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예산은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초반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