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GS건설(주), 스마트양식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 체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총 400억 원 투입,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 등 단계적 확대
양식산업 혁신성장 선도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글로벌 시장 선점 계기 마련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7-11 11:47:40
[부산=김재현 기자]
|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기장 일광면 동백리 256번지 일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GS건설(주)(사장 허윤홍)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주) 사장은 “이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GS건설의 신성장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향후 대규모 양식장 건립과 관련사업 분야의 투자도 적극 검토해 부산이 국내 스마트양식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4차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맞물려 양식분야의 스마트화 경쟁은 세계적 흐름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ICT 융·복합과 친환경으로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GS건설의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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