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 동료들과 훈훈한 단체컷으로 전한 메시지 "헤어지기 싫은 여름"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6 06:00:57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호텔 델루나’ 종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며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는 때보다 미련이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합니다! -만월”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아이유는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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