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립박물관, 기증실 신축 개관
지난 18일 기증 ․ 기탁유물의 날을 맞아 일반에 공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0-21 11:20:29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8일 소중한 유물을 기증하신 분들의 아름다운 뜻에 보답하고자 기증·기탁유물을 별도로 전시하는 기증실을 신축 개관하였다. 김일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 이후 많은 시민들이 기증운동에 동참해 주셨으나 독립된 전시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경상남도의 도움으로 기증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실 개관을 통해 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은 2013년 개관이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기증운동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총 449건 1,432점의 유물을 수증받았다. 이는 박물관 소장품의 20%에 달하는 양으로 이 가운데는 양산이씨종손가고문서(보물 제1001호), 박정빈공 영정(경남문화재자료 제615호) 등 4건의 지정문화재가 포함돼 양산의 역사문화를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추후 기증실의 전시유물은 상.하반기 상설전시 개편에 맞춰 순차적으로 교환 전시되며 기증자의 유물이 모두 시민들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유물 기증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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