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개최
6월 8일 ~ 8월 23일 … ‘만인산’실물 공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08 14:13:11
[울산=최성일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0년 첫 특별기획전인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을 6월 9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부 ‘언양현감 윤병관’은 언양현감으로 부임한 윤병관의 선정과 당시 언양 지역의 상황에 대한 전시이다. 언양현감으로 윤병관의 치적은 만인산을 제작하면서 작성한 ‘포선저적문’에 잘 나타나있다. 학교를 중수하고, 성곽을 고쳐 쌓고 세금을 감해 주는 등의 선정을 확인할 수 있다. 3부에서는 만인산을 기증받게 된 경위와 만인산의 보존처리 과정에 대한 전시이다. 만인산을 기증한 윤정열 씨는 서울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언양현감이라는 직명을 보고 지역 박물관에 기증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울산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게 되었다. 가문에서 보관하던 귀중한 유물이 박물관으로 와서 어떻게 보존처리되고 보관되는지에 대한 영상과 기증자의 인터뷰를 통해서 유물 기증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울산 지역 역사에 대한 역사적 고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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