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외국인 한시적 계절 근로자 68명 배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05 11:23:59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외국인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 한시적 계절근로자 68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허용 대상은 동반(F-3), 방문동거(F-1) 외국인, 비전문취업(E-9)자격 외국인, 2020년도 시행한‘선순환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제도’에 따라 출국 후 재입국한 외국인, 코로나19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농작업을 위해 필요한 농촌 일손을 확보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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