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 송경아 밀가루 사랑에 분노 "세상은 불공평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30 01:10:47

모델 송경아가 고열량 음식 선호 식성을 과시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MC 김성주, 안정환 진행 아래 모델 송경아, 오정연 아나운서의 샘킴, 김풍,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 15분 요리 시식기로 꾸며졌다.

이날 송경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세계적 톱모델로 불리는 그의 냉장고엔 의외로 고열량 음식들이 가득했다.

빵을 비롯해 면들이 즐비했다. 고지방 치즈, 버터 등 유제품도 가득했다. 송경아는 “밀가루를 되게 좋아한다. 저 원래 치즈 그런 거, 면 되게 좋아한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오정연은 “세상 불공평하다”라며 고열량 음식을 먹고도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송경아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시절, 김성주와의 친밀했던 인연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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